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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에서 1시간 노출시 사망하는 방사선 측정

by Dog§▒ pan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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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15일 아사히 신문보도에 나온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말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 전 2호기 원자로 격납용기의 가장 위에 있는 뚜껑 표면에서 상식 이상의 방사선량이 확인됐다고 한다.

 

이 뚜껑은 지름 약 12미터에 두께가 약 60cm인 원형 철근 콘크리트로 3겹으로 설치되어있는데 노심에서 흘러나오는 방사선량을 막기위한 뚜껑으로 실드 플러그라고 불린다.

 

일반인 연간 방사능 피폭한도는 1밀리시버트인데 사람이 10 시버트에 1시간 노출되면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이 첫 번째 뚜껑 안쪽에서 로봇으로 측정한 방사선 샹이 수십시버트에 달한다는 것이다.

 

방사선량도 치명적인데 150톤에 달하는 뚜껑 무게도 폐로 작업을 방해한다고 한다.

세 겹 중에 나머지 두 개의 뚜껑에도 방사능 오염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큰데 현재 확인할 방법도 없다고 한다.

 

작업을 위해 원자로를 분해한 뒤 안전한 곳으로 옮겨 핵연료를 꺼내 처리해야 하는데 핵심 작업인 핵연료를 꺼내는 거 자체가 피폭 위험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2023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고 하는데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을 걸러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주변국들은 불안해하고 있는 입장이다.

 

앞으로 20~30년 안에 폐로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오염수를 보관하는 탱크에서 방사성 물질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걸 막아주는 필터가 총 25개 중 24개가 손상되었다고 한다.

도쿄전력은 사실상 방사성 물질이 공기 중으로 유출된 것을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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