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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역대최다...3273명 추석연휴 뒤 폭증

by Dog§▒ pan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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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의 대규모 인구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만큼 코로나 확진자수는 치솟고 있는데 연휴가 끝난 24일 2400명대로 오르더니 25일 오늘은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인 3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증가폭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273명이 늘어 누적 29만 84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324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며 수도권에서 2512명이 발생하면서 국내 발생 환자의 77%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모두 2441명이 됐다.

 

 

 

 

역대 최대 코로나확산세

3000명대 확진자는 코로나가 국내에 처음 확진된 이후 614일만이다. 추석 연휴의 여파가 내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그동안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놔 하루 3000명대 확진자 발생에도 의료대응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추석기간 최대 8명까지 확대됐던 가족모임 완화조치가 끝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오후 6시까지 4명, 그 이후는 2명으로 돌아간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2주가 지난 인원을 포함할 경우는 6명까지 예외가 인정된다.

 

 

 

 

정부 입장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접종상황에 비추어볼 때 '위드 코로나'전환은 10월 말쯤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음주까지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백신 1차 접종을 받지 못한 577만 명의 국민들을 위한 예약접수가 시작되었는데 지난 23일까지 예약률이 2.7%라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그리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게 소관 분야별로 사적모임 제한과 출입 명부 관리 등 현장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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