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의정부교도소 인계중 탈주한 20대 절도범 수색 재개

by Dog§▒ pan 2021. 9. 26.
728x90
반응형

지난 25일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에서 한 25세의 절도범이 수사관들을 뿌리치고 정문으로 달아났다. 당시 의정부교도소로 입감 전 대기 중이었는데 그 틈을 타 수갑을 찬 상태에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절도 혐의 20대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되어있던 이 20대는 절도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아야 했지만 수차례 출석을 하지 않아 영장이 나와있는 상태였고, 그와 별개로 다른 사건으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체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별개의 사건으로 체포했고 구속영장이 발부되어있자 의정부지검에 인계하는 중이었다.

 

 

 

 

 

도주 혐의 추가

의정부지검의 조사없이 의정부교도소에 우선 입감 하게 되었고 현재 코로나 검사를 먼저 받고 입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문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던 중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교정 호송차량으로 이송한 것이 아니라 형사들의 차로 인계하는 과정에 정문에서 코로나 검사를 위해 대기하다 보니 아무래도 도주할 수 있는 틈이 생겼을 거라 생각한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혐의도 추가로 적용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추적 수색 재개

수사관을 밀치고 달아난 20대 절도범을 잡기위해 검찰과 경찰의 인력 150명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심야까지 고산동 주택가와 인근 수락산 일대를 모두 수색했지만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사복 차림에 수갑을 찬 상태로 도주 직후 휴대전화도 버린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도주하기 쉬운 상태는 아닐 것이다.

수사 관계자는 현장 일대의 수색과 더불어 과학적 기법으로 도주자를 추적할 인력을 추가 편성한 뒤 수색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