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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 청원에 '아들 잘못 처벌 받아야'

by Dog§▒ pan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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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이 아들 장용준(노엘)의 사회적 물의와 각종 혐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 폭행까지 한 아들의 행동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 청원

지난 23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의 국회 위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노엘의 계속되는 범죄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아버지로서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노엘이 이런 행위를 한 자신감이 국회위원인 아버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번 음주행위에 대한 처벌이 어떻게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의문이라며 이대로 놔두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 원인을 제공해주는 거라며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요청했다.

청원에 동의하는 인원도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 구속 시위

노엘 구속 시위

대학생 진보연합 단체가 25일 서초경찰서 앞에서 국민 참여 긴급행동 1인 시위를 했다. 이들은 당장 구속돼도 할 말 없는 파렴치한 행동을 저지른 노엘을 간단한 조사만 한 뒤 즉각 풀어줬다며 이것이야말로 불공정한 부모 찬스라고 주장했다.

노엘은 신의 아들인가 라며 목소리를 높여 시위했다.

 

 

 

 

 

 

 

장제원 의원 입장표명

국민청원에 시위까지 국민들의 관심과 비판이 거세지자 장제원 의원이 결국 입장을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아들의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로서 이루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자신의 아들인 장용준은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법당국에 어떤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주길 바란다며 국회위원으로서 어떤 영향력도 결코 행사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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