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음주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현재까지 전 국민 중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고 2차 접종률은 42%를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점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서 백신 접종 전후 컨디션 관리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보고 있다. 국가별로 주의사항이 다른 백신 접종 후 음주에 대해 알아보자.

 

 

 

 

백신 접종 전 주의사항

백신 접종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준비하고 접종일 하루 전부터 금주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타 감염증 백신은 접종일로부터 최소 14일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접종 후 목욕이 안되기때문에 접종 전날 목욕을 미리하고 꽉 끼지 않는 여유 있는 옷을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진통제와 음주

백신 접종 후에 고열이나 두통,근육통,등 여러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준비해 백신 접종 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는 간에 작용을 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와 같은 효소로 대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 진통제를 먹은 채로 음주를 하게 되면 간 손상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된다.

 

 

 

 

백신과 음주

사실 코로나 뿐만 아니라 모든 백신에 음주는 악영향을 끼친다. 접종기에 술을 마시게 되면 면역력을 저하해 항체 형성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는 당연히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최소 이틀 이상은 음주를 삼갈 것을 권고한다.

 

알코올이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어있으나, 아직 코로나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가 없는 만큼 알코올과 코로나 백신간에 상관관계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하지만 알코올이 타 백신에 좋지 않은 건 이미 사실이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 접종 후의 음주도 좋을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