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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경찰서장 출신 전 국무총리 이완구 별세, 충청권의 대표 정치인

by Dog§▒ pan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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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향년 71세로 별세했다고 전해졌다. 이완구 전 총리는 청남 청양 출신으로 충청권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한때 이름을 알리며 충청 대망론의 주인공이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이력

 

  • 최연소 경찰 기록

양정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게 1974년이다. 경제기획원의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경찰로 이직해 최연소 경찰서장 기록을 31세에 세우고 최연소 경무관 기록까지 39세에 세우며 경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 정치권 입당

충남지방경찰청장까지 이어가다 민주자유당에 입당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1996년에 충남 청양, 홍성에 출마했고, 2년 뒤 자유민주연합에 원내대표를 맡았다. 2006년에 충남지사에 당선되며 충청권 대표 정치인 타이틀을 달게 되었고, 박근혜 정부 때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후 국무총리에 올랐다.

 

하지만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되면서 두 달 만에 총리직을 사퇴해 역대 최단기간 재임 총리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2017년 12월 대법원 무죄 판결) 

 

 

혈액암 투병

 

2012년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아 골수 이식도 받고 했지만 암이 재발하면서 투병생활을 계속했다.

 

  • 다발성 골수증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뼈를 침윤하고 면역장애와 조혈장애, 신장장애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병이 진행될수록 뼈가 녹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마비 증상을 비롯해 말 그대로 안 아픈 곳이 없는 병이다.

정확히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주로 노인에게 발생하는 희귀한 질환이다.

 

  • 빈소

13일 밤부터 위중했던 이완구 전 총리는 13일 결국 별세하면서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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