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대표, 방송출연 요청 쇄도...공개 석상 등판 언제?

김건희 대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선출되면서 그의 배우자인 김건희 대표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다른 여야의 후보들과 달리 공개 행보를 하지 않은 김건희 씨는 방송 인터뷰나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 언제쯤 공개석상에 등판할지 주목되고 있다. 윤석열 캠프의 내부적으로는 공개 활동 시점이나 방식을 계속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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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나 콘텐츠 대표

김건희 씨는 1972년생으로 문화콘텐츠 제작과 투자를 하는 업체인 코바나 콘텐츠의 대표이사로 있다. 2007년에 설립된 회사는 카르띠에 소장품전과 앤디 워홀 위대한 세계 전, 반 고흐전 등 유명 전시를 주관하기도 했다.

 

• 윤석열 고위간부 재산 1위

2019년에 윤석열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법무, 검찰 고위간부 중에서 1위였다. 총 65억 9070만 원이었지만 사실 이 중의 49억 원은 김건희 대표의 재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 이외에도 12억 원에 달하는 서초동 복합건물과 양평군 강상면의 토지가 김건희 대표의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윤석열과의 결혼

윤석열-김건희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대표는 각각 53세, 41세의 나이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12살 차이 때문에 재혼설이 돌았지만 초혼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건희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의 결혼에 대해 아는 아저씨로 지내나 스님이 나서서 결혼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또, 결혼 당시에 윤석열 후보의 통장에 2000만 원 밖에 없었으며 자신이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았다고도 말한 바가 있다.

 

• 석굴암 무정 스님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대표를 연결해줬다는 스님은 석굴암의 무정 스님이라고 한다. 무정 스님은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과 각별한 사이로 관상을 대신 봐주기도 했다고 한다. 김건희 대표가 점보는 것을 좋아해서 무정 스님의 조언을 새겨들었다는 추측이 있다.

 

김건희 대표 의혹

김건희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 전부터 유력주자로 떠오르자 각종 논란에 시달렸다.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일했다는 루머부터 논문에 관련해 표절, 자격 미달, 부정행위 등 의혹이 생겼고, 결국 국민대학교에서 재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 2월 15일까지 김건희 대표의 논문을 검증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었다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으며 현재 진행형으로 검찰에서 계속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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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석상 등판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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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는 중요 정책 의사 결정에서 부인의 의견을 듣기도 한다며 정치인과 그 가족은 운명공동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의 정책결정 같은 부분에서 조언을 하기도 했던 김건희 대표는 그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자택에 머물러있었다고 한다. 윤석열 후보의 캠프에서는 김건희 대표가 배우자로서 본선에서 필요한 부분 위주로 활동을 할 것이라는 암묵적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 단발 스타일링 변화

길었던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하자는 조언을 듣고 최근 단발로 스타일에 변화를 준 김건희 대표가 조만간 공개 석상에 나올 것이라는 것이 주 의견이다. 과거의 선례대로 당 선대위가 구성되면 후보의 배우자 지원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윤석열 대권 실익

김건희 대표의 의혹들이 모두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공개석상에 등판하는 것이 실익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여당에서 의혹을 파고들어 공격을 할 것인데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윤석열 후보는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며 자신이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부인이 겪고 있기에 남편으로서 미안하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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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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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씨 대외 활동

김혜경-이재명

윤석열 후보자의 부인과는 반대로 이재명 후보자의 부인인 김혜경 씨는 활발하게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 대선 출마 선언 후부터 조문을 대신 가거나 지역 방문과 행사 참석 등 동반자로서 내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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