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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태풍급 다운버스트 현상으로 강풍주의보 발효

by Dog§▒ pan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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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1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는데,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안산, 화성, 군포, 광명,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고양, 부천, 시흥, 과천)와 충남(홍성, 보령, 예산, 아산)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16호 태풍 민들레

일본기상청에 발표한 태풍 민들레의 경로는 1일 밤 10시경 도쿄 앞바다를 지나고 있다고 전했다. 크기는 대형으로 중심기압 960 hpa로 강한 가을 태풍이다. 한국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이 중부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 다운버스트 현상

다운 버스트는 아래로 급격하게 내려가는 하강기류로 엄청난 양의 수증기를 머금고 있는 비구름에서 많은 양의 비를 한 번에 쏟아부으며 강풍과 우박을 동반한다. 지속시간이 짧지만 순간 최대 풍속이 태풍급이라 위험한 기상현상 중 하나로 꼽힌다. 기상청에서는 다운 버스트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서울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 강풍이 잦아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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