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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두순 피습, 안산 주거지에 20대 남성 침입

by Dog§▒ pan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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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아동 성범죄자로 전국을 분노하게 했던 조두순이 출소 뒤 자신의 빌라에서 20대 남성에게 피습당했다고 한다. 16일 안산시 단원구의 빌라인 조두순의 주거지에 침입해 둔기 망치로 가격한 20대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조두순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한다.

조두순 주거지

조두순 피습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에서 만 8세 여아를 성폭행해서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고 살게 함으로써 전국민적인 분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09년 심신 미약을 이유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2020년 12월 12일 출소하면서 다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거주하고 있다.

조두순은 법원의 명령에 의해 전자발찌 부착기 간인 7년 동안 오후 9시~오전 6시에 외출이 금지되었고,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금지했다. 또, 교육시설에 출입할 수 없고, 성폭력방지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피해자의 200m 접근 금지를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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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둔기 가격

페이스북 안산소식

16일 오후 8시 50분에 조두순의 주거지에 침입한 20대 남성은 망치를 가지고 조두순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의 부인은 빌라에서 20m 떨어진 치안센터로 달려가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이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조두순의 집 문을 두드리며 경찰이라고 말해서 문을 열게 하고 집안에 침입했다고 한다. 맨손으로 침입한 남성은 조두순 집안에 있는 망치를 이용해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한다.

  • 올해 2월에도 한 20대 청년이 흉기를 들고 조두순의 주거지로 찾아갔다가 잠복중이던 경찰에게 붙잡혀 입건되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 인물과 동일인물인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 경찰은 조두순의 추가범죄를 막기 위해 주거지 인근에 조명 1800개를 새로 설치하며 30명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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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현장에서 체포된 20대 남성은 경찰에게 "삶에 의미가 없다며, 조두순을 응징하면 자신의 삶에 가치가 생길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두순을 응징해야 자신이 살 수 있다는 식의 진술을 했다고 한다.

경찰은 조두순이 병원치료를 받고 나면 피해 진술을 받을 것이고, 피의자 남성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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